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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ght Korea][르포]건설사들 ‘중대재해 제로’ 도전…스마트건설 엑스포 가보니

관리자 2025-11-12 조회수 149

[인사이트코리아 = 이세령 기자] “건설업은 다른 산업보다 중대재해가 많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기술을 활용해 안전 문제를 현명하게 풀어가려는 시도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5일 열린 ‘스마트건설·안전·AI 엑스포’ 현장에서 만난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이렇게 말했다. 그의 설명처럼 건설업은 타 산업에 비해 중대재해가 많이 발생한다. 고용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중대재해 사망자 589명 중 건설업이 276명으로 전체의 약 47%를 차지했다. 

이처럼 높은 사고 비율 속에서 건설업계는 안전의 중요성을 절감,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사회 전반의 건설 현장 안전 요구도 높아지면서 업계는 AI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 구축에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이번 엑스포 현장에서도 그런 기류가 확인됐다. 스마트건설이 한 축을 이루긴 했지만 행사의 중심 키워드는 단연 ‘안전’이었다. 전시장에는 안전모부터 드론, 특수 제작 의류까지 작업자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돕는 다양한 기술과 장비가 전시돼 있었다. 참가 기업들은 건설현장의 ‘무재해’ 실현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투구(TUGU)에서 개발한 스마트 안전 헬멧이 전시돼 있다.<이세령>


산업안전 규정 강화 속 ‘스마트 안전모’ 주목


그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것은 투구(TUGU)의 ‘스마트 안전헬멧’이었다. 건설 현장에서 안전모는 생명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장비로 꼽힌다.


투구는 여기에 IoT(사물인터넷)와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했다. 회사는 안전모가 단순한 보호구 넘어 ‘실시간 안전관리 장치’ 역할을 하도록 했다. 헬멧에는 위치 추적 센서 생체신호 감지 센서가 탑재돼 있다. 이를 통해 작업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가 감지한다.


김서영 투구 사업본부 과장은 “관리자가 블루투스 앱 무전기를 통해 헬멧을 착용한 근로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다” “모바일 앱에서 전송된 음성 지시나 긴급 상황 알림도 헬멧으로 전달돼 근로자가 즉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전모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착용 여부는 물론, 작업자의 체온·온열 상태·충격 감지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데이터를 관리자와 공유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삼성E&A, 삼성물산, 태영건설, SK하이닉스, 롯데건설, 포스코이앤씨 등이 해당 안전모를 사용 중”이라고 덧붙였다.


여러 기능 가운데서도 ‘온열 상태’ 확인 기능이 건설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는 지난 7월부터 시행된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과 맞물려 있다. 개정안은 작업장 온도가 31℃ 이상일 경우를 ‘고온 작업’으로 규정, 사업주에게 근로자의 체감온도 측정과 기록·보관 의무를 부여했다.



[중간생략]


기술은 결국 사람을 향한다… 건설안전의 새 패러다임

기자가 엑스포 전시장을 둘러보고 여러 기술을 체험하며 느낀 것은 분명했다. 기술의 발전 방향이 생산성은 물론 ‘사람’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이다. 건설업계가 추구하는 진정한 스마트화는 효율을 넘어서 사람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있었다. 

건설업이 중대재해의 굴레에서 언제쯤 벗어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그럼에도 이번 ‘스마트건설·안전·AI 엑스포’이 보여준 가능성은 단순히 스마트건설의 발전이 아니라 ‘안전한 현장’을 구현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안겨줬다.


전문은    

출처 : 인사이트코리아(https://www.insightkorea.co.kr)


https://www.insight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4901